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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무좀

Home > 손발톱무좀 바로알기 > 손발톱무좀이란?

  • 보통 손발톱무좀은 남자들만 걸리지 않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손발톱무좀 환자의 성비는 남자가 48%, 여자가 52%로 여성이 조금 더 많습니다. 여성의 손발톱무좀 주요 원인은 ‘하이힐’로 공간이 부족해 땀이 차기 쉽고 진균이 증식하기 좋은 상태를 만듭니다. 손발톱무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아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될 경우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깨끗하게 씻기만 해도 손발톱무좀을 예방할 수 있나요?
    일부만 사실입니다. 손발톱문좀균을 일으키는 진균은 청결과 건조함을 유지할 경우 일부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균에 감염되면, 단순히 청결을 유지하는 것으로 손발톱무좀을 완치할 수 없으며 감염된 손발톱이 다른 신체부위나 타인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함께 사는 사람이 손발톱무좀에 걸렸는데 어떡해야 하죠?
    주의해야 합니다. 손발톱무좀은 환자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을 통해서 전염되며 그 전염성이 매우 강력합니다. 따라서 피부과 전문의가 완치 판정을 내리기 전까지 환자와 슬리퍼나 수건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고, 실내에서 맨발로 다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손발톱무좀이 얼굴에도 옮을 수 있나요?
    그렇습니다. 피부사상균은 우리 몸의 각질을 영양분으로 해 얼굴 뿐만 아니라 두피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해 무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과 전문의가 완치 판정을 내리기 전까지 무좀이 걸린 손발톱에 다른 부위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항상 청결과 건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 손발톱무좀, 아프지 않다면 치료하지 않아도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손발톱무좀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방치 시 다른 부위나 주변인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손발톱무좀으로 인해 한번 발톱이 변형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당뇨병, 말초혈관질환, 면역결핍 등 만성질환 환자가 손발톱무좀에 걸릴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 경구 항진균제(먹는 무좀약)는 간에 해롭지 않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에 사용되었던 약들은 간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 처방되는 약들은 간 손상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드시고 계신 다른 약들과의 상호작용이나 매우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간이나 콩팥에 대한 이상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통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 국소 항진균제(바르는 무좀약)은 별로 효과가 없지 않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단기간에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먹는 무좀약이 효과 면에서 더 우수했지만, 최근 개발된 전문의약품 국소 항진균제는 먹는 약 수준으로 효과가 뛰어납니다. 국소 항진균제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전문의약품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통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 식초 같은 민간요법도 효과가 있나요?
    검증되지 않은 방법입니다. 식초, 목초액, 소금, 알코올 등을 이용한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은 오히려 환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2차 감염을 유발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 발톱이 깨끗해 보이는데 치료를 중단해도 되나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눈으로 봤을 때 상태가 호전됐다고 해서 자의적으로 치료를 중단해 버리면 남은 진균이 다시 손발톱무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손발톱무좀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발톱무좀은 유전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발수건을 같이 쓰는 등 가정 내 생활 습관 때문에 발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좀에 걸렸다면, 발수건과 슬리퍼, 욕실 매트 등은 환자 혼자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